경기농협(본부장 한기열)은 2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숙),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 박혜숙), (사)경기도원로청년회(회장 권영상)의 총회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원로청년회 대의원,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등 4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결에 이어,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제9대 회장으로 이강순(용인시) 회장,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제9대 회장으로 김봉선(광명시) 회장, (사)경기도원로청년회 제7대 회장으로 유병성(양평군) 회장이 임원으로 선출됐다.

한기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농산물 수입개방 및 도·농간의 소득격차 확대 등으로 농업·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전하고 “단체별로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이 육성하고 관리하고 있는 3개 단체는 도농교류 활성화, 경기농산물애용운동, 농촌 일손돕기, 소외계층 지원 등 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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