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MBC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원래 기획은 <진짜 사나이>와 <무한도전>이 함께 콜라보(협업)로 진행하는 것이었으나, <진짜 사나이>의 종영으로 인해 <무한도전>에서 단독 특집으로 진행하게 됐다.

'무도드림'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벌어지는 훈련과 일상을 리얼하게 담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게스트 배정남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정남이 출연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 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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