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리틀야구단이 '제7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희수 감독이 이끄는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속초 설악 야구장에서 열린 '제7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 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서울 강서구와 경기 양평군, 울산 울주군을 차례로 꺾었고, 준결승에서 경남 함안군을 9:8로,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용인 기흥구를 6:1로 이기며 압도적인 실력 차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 소식을 접한 이상훈 영통구청장은“영통 꿈나무들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며 “지금 가진 야구인의 큰 꿈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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