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이윤진] MBC 이선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말 한 살 연하의 스타트업 임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이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웨딩 화보를 올린 후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예비 신랑은 한 살 연하의 남성으로 디자이너 출신이며 현재 부동산테크 스타트업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대한 제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 주는 든든한 동료"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3년간 만나오며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오는 4월 말 서울 모처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2017년 MBC에 입사했다.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형사사법전공 석사과정을 밟는 인재로 알려져 있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뛰어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라디오 정치인싸', 'MBC 정오 종합뉴스' 등 라디오 프로그램들에서도 활약했다.

이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